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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 그 강인한 생명력과 활용법

by pabal3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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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식물은 그 강인한 생명력과 다양한 활용법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명아주의 특징과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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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는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는장이’ 또는 '는쟁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초입니다. 명아주는 높이가 1~2미터에 이르고, 어린 잎에는 하얀색의 가루가 덮여 있으며, 잎의 뒷부분은 짙은 자주색을 띱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생즙은 일사병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이 섭취할 경우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명아주는 전통적으로 지팡이로도 사용되었으며, 특히 노인들에게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들판에 널린 명아주
명아

 

특징

명아주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합니다. 키는 1m까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 모양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중심부에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황록색으로 6~7월에 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씁니다. 명아주는 흔히 '는쟁이'라고 불리며, 시골에서는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을 때 명아주를 잘라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우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활용법

명아주는 가볍고 단단하여 지팡이의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조선시대에는 청려장(靑藜杖)이라 하여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하기도 했습니다.

나물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치거나, 간장에 볶아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생즙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명아주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믹서기에 갈아 생즙을 만듭니다. 이를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됩니다.

지팡이 재료

가볍고 단단하여 지팡이의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명아주를 지팡이로 만들면 가볍고 튼튼하여 노인들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주의사항

명아주는 독성이 있으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명아주를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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