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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골(鷄卵有骨)의 유래와 의미

by pabal3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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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골(鷄卵有骨)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사성어 중 하나로, 운수가 나쁜 사람의 일이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와도 뜻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 말은 조선시대 명재상 황희의 일화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며, 언중유골(言中有骨)이라는 사자성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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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골(鷄卵有骨)

 

황희는 조선시대 초기의 명재상으로, 태종과 세종 시대에 걸쳐 활약했습니다. 그는 학문적 지식과 정치적 역량을 모두 갖춘 인물로, 조선시대의 정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황희의 일화 중 하나는 그가 과거 시험에서 장원 급제를 했지만, 그의 운수가 나빠 벼슬길이 계속 꼬였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황희는 임금님으로부터 계란을 선물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란이 모두 곯아 있어서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황희는 자신의 운수가 나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노력하여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계란유골은 언중유골이라는 사자성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예사로운 말속에 단단한 속뜻이 들어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일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말이 우리에게 큰 상처를 주거나, 우리가 기대했던 일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란유골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운수를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노력과 인내심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또, 상대방의 말속에 숨어 있는 속뜻을 파악하여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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