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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토지쟁(犬兎之爭)과 비슷한 사자성어 알아보기

by pabal3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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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는 한자 네 글자로 이루어진 말로, 간결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일상생활이나 글쓰기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그중에서도 '견토지쟁(犬兎之爭)'은 (犬 : 개 견, 兎 : 토끼 토, 之 : 의 지, 爭 : 다툴 쟁) 개와 토끼의 싸움을 비유한 말로, 당사자들의 싸움이나 경쟁으로 인해 제삼자가 이익을 얻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개와 토끼가 싸우고 있다.
견토지쟁(犬兎之爭)

 

이번 글에서는 견토지쟁과 비슷한 뜻을 가진 사자성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어부지리(漁父之利)

어부지리는 어부의 이익이라는 뜻으로, 둘이 다투는 사이 엉뚱한 사람이 이익을 가로챔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이는 견토지쟁과 마찬가지로 당사자들의 싸움이나 경쟁으로 인해 제삼자가 이익을 얻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기업이 경쟁하는 사이에 다른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경우나, 두 나라가 전쟁하는 사이에 다른 나라가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경우 등이 어부지리에 해당합니다.

 

 

2. 방휼지쟁(蚌鷸之爭)

방휼지쟁은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다가 둘 다 물리어 서로 다투고 있을 때 어부가 와서 둘을 잡아갔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서로 다투는 사이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뜻합니다.

 

이 역시 견토지쟁과 마찬가지로 당사자들의 싸움이나 경쟁으로 인해 제삼자가 이익을 얻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3. 전부지공(田夫之功)

전부지공은 농부가 힘들이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농사를 지었다는 뜻으로, 남들의 다툼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익을 얻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견토지쟁과 비슷한 뜻을 가진 사자성어들은 일상생활이나 글쓰기에서 자주 사용되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사자성어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자신의 생각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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